허리 MRI 검사 비용, 건강보험 적용 알아보기

허리는 뼈와 근육, 디스크와 신경다발, 척수 등 굉장히 복잡하고 여러 가지 장기들이 상호작용하는 부위 중 한 곳입니다. 허리로 인해 다리가 저리거나 찌릿찌릿한 통증, 구부리기가 힘들거나 펴기가 힘든 경우 질환이나 질병을 의심할 수 있어 병원에서 MRI의 검사는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허리(요추) MRI 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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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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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요추) MRI 검사 방법

허리 MRI의 검사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MRI의 장비에 놓인 테이블 위에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합니다. 우리의 허리는 바로 누우면 약간의 굴곡이 있기 때문에 다리를 살짝 올려서 검사를 진행해야 하므로 다리 밑에 베개나 필로우를 둘 수 있습니다.

허리 MRI 검사시에 평소 쿡쿡 찌르는 통증이나 바로 눕는 게 힘든 환자들이 계신데요. 검사를 진행하지 못할 정도라면 약간의 마취성이 있는 약물을 정맥혈관에 주입 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MRI의 경우 폐쇄공포증이 있는 분은 검사가 힘들 수 있고 옷차림이나 소지품등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2022.12.11 - [의료 정보] - 병원에서 검사하는 MRI 비용과 알짜 정보 공유

병원에서 검사하는 MRI 비용과 알짜 정보 공유

허리 MRI 검사의 영상은 주로 단면영상(Axial), 정중시상영상(Saggital)으로 검사가 진행되며 검사 시간은 약 20분에서 길게는 40분까지 소요가 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조영제를 이용한 검사를 진행할 때는 검사시간이 약 1시간까지 걸릴 수 있으며 이는 병원의 검사 장비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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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요추) MRI 검사 비용

그렇다면 허리(요추) MRI의 검사 비용은 얼마일까요?

비용의 경우 병원의 규모나 장비의 수준, 그리고 검사를 어떤 검사를 했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대략적으로 약 40~50만 원으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MRI의 경우 1.5 테슬라의 장비보다 3.0 테슬라의 장비가 더 좋으며 검사시간도 짧고 영상의 질도 차이가 납니다. 다만 허리의 경우 1.5 테슬라의 장비로도 충분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 허리 MRI 검사를 진행한 경우라면 위와 같은 금액이 청구될 수 있지만 수술이나 시술을 받고 제한된 MRI(Limited MRI) 검사의 경우에는 비용이 절반정도 책정될 수 있습니다.

제한된 MRI(Limited MRI)는 일반적인 MRI 검사보다 영상의 수가 적을 수 있고 화질이 떨어질 수 있지만 수술이나 시술 부위에 한정적인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금액이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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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요추) MRI 건강보험 적용

그렇다면 허리 MRI의 건강보험 적용, 즉 급여로 받을 수 있는 질병이나 질환,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척수손상, 척수종양(척추강내종양)
• 혈관성 척수병증(척수경색 등)
• 척수에 발생한 탈수초성 질환(급성 횡단성 척수염 등)
• 척수의 염증성 질환(척수염 등)
• 척수기형(척수공동증 등)
• 염증성 척추병증
• 척추 골절
• 강직성 척추염

위와 같은 질환이나 질병의 진단을 받은 경우 건강보험 적용으로 비용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추적검사를 진행하는 경우에도 위와 같은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추적검사는 환자가 진단을 받고 추가로 검사를 받았을때에도 보험 적용이 가능한 경우를 말합니다. 아래의 항목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술 후(1개월 경과 후 1회)
수술, 시술 후 잔여 병변을 확인하기 위해 48시간 이내 검사를 한경우
위와 같은 내용들을 잘 참고하여 건강보험 또한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