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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정보

뇌신경검사의 신경구분과 검사방법에 관한 정보 모음

by 후니의 정보통통 2022. 12. 23.

목차


    뇌신경분포 구분

    뇌신경의 신경분포는 뇌와 뇌간에서 직접 분지 되는 신경으로 총 12쌍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경 역할
    1. 후각신경(olfactory nerve) 비강에서 발생하는 후각을 대뇌로 전달하는 감각신경
    2. 시각신경(optic nerve) 망막에서 발생하는 시각을 대뇌로 전달하는 감각신경
    3. 눈돌림신경(oculomotor nerve) 안구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운동신경
    4. 도르래신경(trochler nerve) 안구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운동신경
    5. 삼차신경(trigemonal nerve) 음식물을 씹는 저작기능을 하는 운동신경얼굴, 눈, 구강의 감각을 대뇌로 전달하는 감각신경
    6. 갓돌림신경(abducens nerve) 안구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운동신경
    7. 얼굴신경(facial nerve) 혀의 앞부분에서 발생하는 미각을 대뇌로 전달하는 감각신경과 얼굴 표정 변화, 침과 눈물 등 타액을 분비하는 운동신경
    8. 속귀신경(vestibulocochlear nerve) 청각에 관여하는 와우신경과 평형감각에 관여하는 전정신경
    9. 혀인두신경(glossopharyngeal nerve) 혀의 뒷부분에서 발생하는 미각, 인두의 감각을 전달하는 감각신경과 인두의 삼킴 작용, 침 분비를 조절하는 운동작용
    10. 미주신경(vagus nerve) 인두근, 후두, 외이의 감각에 관여하는 감각신경과 삼킴, 소화 작용 등의 내장운동, 심장 및 혈관운동, 인후두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운동작용
    11. 더부신경(accessory nerve) 인두근, 후두근, 흉쇄유돌근, 승모근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운동신경
    12. 혀밑신경(hypodlossal nerve) 혀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운동신경

    검사방법

    • 후각신경 검사 - 자극성이 없는 물질을 사용하며(담배, 커피 등) 눈을 감은 상태로 한쪽 코를 막고 냄새를 맡게 하여 어떤 물질인지 알아내는 검사입니다.
    • 시각신경 검사 -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시력측정 검사가 있습니다.
    • 눈돌림신경 - 여섯 가지 방향으로 안구 운동을 측정합니다.
     a. Near reflex - 물체가 먼 곳에서부터 다가올 때 수정체의 상태를 측정
     b. Light reflex - 한쪽 눈에 라이트를 비추어 동공의 상태를 측정
     c. Ptosis - 양쪽 눈을 위로 보게 하거나 뜬 상태로 상안검의 상태를 측정
     d. Red-glass test -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가 있을 때 한쪽 눈에 다른 색의 렌즈 안경을 사용하여 측정
    • 삼차신경 - 뾰족하거나 끝이 무딘 물체나 뜨겁고 차가운 것들을 신경이 분지 되는 담당 근육에 대어 비교하고 턱을 물게 한 후 손으로 턱을 움직여 느껴지는 정도로 측정합니다.
    • 안면신경 - 팔자주름을 만들게 하거나 눈을 강하게 감게 하고 입을 앞으로 내밀게 하는 등의 검사를 합니다.
    • 속귀신경 - 손가락을 귀 앞에 대고 문질러 나는 소리가 들리는지 검사를 합니다.
    • 혀인두신경, 미주신경 - 환자의 음성을 측정하고 연구개와 목젖이 대칭인지 검사합니다.
    • 더부신경 - 양쪽 어깨를 들썩거리게 올리게 하거나 손으로 턱을 쥐고 한쪽으로 돌리며 근력을 측정하는 검사를 합니다.
    • 혀밑신경 - 혀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뺨을 밀게 한 다음 손으로 밀어 근력을 측정하는 검사를 합니다.

    참고사항

    위의 신경 검사뿐만 아니라 MRI, MRA와 같은 검사들도 병행하며 진단을 합니다.

    또한 뇌신경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에는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 뇌졸중, 간질, 정신분열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의 경우 발병 후 6개월까지 회복이 가능하므로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을 때 재활치료를 진행하여 신경학적 회복을 통해 근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고 조기 재활 치료는 기능적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임신 중에는 엽산 섭취가 중요합니다. 이는 엽산이 아기의 뇌신경 발달과 신경관의 형성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아기의 신경관 형성은 임신 7주 이후부터 시작되므로 임신을 확인한 후 천천히 복용해도 늦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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