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X-ray), CT, MRI, 초음파 검사의 차이점에 대한 모든 정보 모음

엑스레이(X-ray), CT, MRI, 초음파 등의 검사를 대게 어떤 증상일 때 검사를 하고 순서는 어떻게 되며 검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은 가지각색이며 통증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세밀하게 알려드리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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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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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검사의 차이점

먼저 엑스레이(X-ray)입니다. 이 검사는 가장 1차적인 검사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예를 들어 타박상, 골절, 사고 등 뼈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 또는 배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가슴이 답답한 경우에도 검사를 진행합니다.

 

만약 어떤 사고가 났는데 통증이 있는 부위가 잘 움직여지는 거 같아 골절은 아닌 거 같고 잠을 잤는데 다음날 근육통이 심하다거나 하여 엑스레이(X-ray) 검사를 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냐는 분들이 계신데요.

 

근육을 보기 위해서는 초음파, MRI 검사가 좋습니다. 하지만 금액이 문제가 됩니다. 병원에 오자마자 1차적으로 확인을 안하고 바로 초음파, MRI를 권한다면 돈 벌라고 한다는 이야기 밖에 안 나옵니다. 심지어 문제가 없이 검사 결과가 나온다면 더 무의미하겠죠.

 

다른 한편으로는 엑스레이(X-ray) 검사를 진행하고 다음 검사로 진행 되면 이중 지출이 생기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차적으로 검사를 하고 난 뒤에 뼈의 변형이 있는지 뒤틀리진 않았는지 미세 골절은 없는지 판단하고 다음 검사로 넘어가야 명분이라도 있지 않을까요?

 

CT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배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파서 검사를 진행했고 배 사진을 봤더니 장 내의 가스 패턴이 의심 간다거나 아니면 폐에 기흉이나 폐렴이 있거나 하는 의심으로 CT까지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도 1차적인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증상만 가지고 바로 CT를 권유한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

 

병원에서 검사를 순서대로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비용적인 문제도 있고 환자들마다 경제 사정 또한 배려하는 의료진들도 있기에 정말 아니다 싶고 궁금하신 게 있으시다면 정중하게 묻는 게 진료 보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검사장비	엑스레이(X-ray), CT	MRI, 초음파
방사선 사용 여부	O	X

위의 표와 같이 방사선 사용 여부에 따라 방사선 피폭이 신체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신체에 장해를 유발할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또한 방사선을 사용하여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보다 병변을 발견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에 타당성을 확보하여 검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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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방법

검사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엑스레이(X-ray)의 경우는 검사 부위마다 자세도 다르고 관절을 꺾어서 검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어깨가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목 검사를 한다고 해서 과잉진료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목 디스크의 경우 신경이 상반신으로 통하기 때문에 증상을 고려해서 목의 상태까지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어깨가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허리를 검사한다던가 생뚱맞은 곳을 검사한다면 과잉진료 일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병원 쪽에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CT와 MRI의 경우는 검사 원리와 목적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큰 원으로 구성된 장비에 가운에 데 테이블이 달린 장비에서 검사를 하실 겁니다. CT의 경우 조영제 검사를 제외하고는 특이한 것 없이 눕는 자세만 조금씩 다르고 MRI의 경우는 자장의 신호로 영상을 얻어야 하기에 추가적인 장치(Coil)가 사용되어 병변 부위에 덮는다던가 감싸서 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음파의 경우에는 쉽게 말해 소리의 진동으로 영상을 얻습니다. 검사를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검사 부위에 젤을 바르는데요. 이는 초음파 장비를 몸에 젤을 안 발랐을 때 얻는 영상과 젤을 발랐을 때 영상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초음파는 음파로 영상을 만드는 장비로 젤을 이용하면 더 균질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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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안전사항으로는 검사 중 절대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엑스레이(X-ray)의 경우 일어선 상태로 검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검사 도중 어지럽거나 쉽게 일어서질 못한다면 꼭 검사 중간에라도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호흡곤란으로 응급실로 내원해서 오시는 경우 흉부 엑스레이(X-ray) 검사 때 호흡을 들이마시고 참는 동안 기절하는 경우, 피검사를 하고 왔는데 바늘 공포증으로 인해 심신이 미약해져서 오는 경우 등 사람이 서있는 상태에서 쓰러지면 굉장히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CT, MRI의 경우에는 테이블 위에 누워서 검사를 하시게 되는데요. 조영제 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 사전에 진료 보실 때 참고사항과 주의사항을 잘 들으시고 검사 경험이 있었거나 부작용을 겪으셨다면 사전에 꼭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폐쇄공포증으로 인해 검사가 힘든 경우도 있는데요. 검사 전에 의료진에게 이를 알려주시고 검사 도중에 내가 답답하거나 폐쇄공포증이란 걸 그때 처음 경험해봐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를 대비하여 검사 전에 검사해주는 의료진과 충분한 대화 후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여쭤보시면 됩니다. 무리해서 그냥 나오는 경우에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사전에 대화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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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모든 검사는 순서가 있고 그렇게 하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만 듣고 어떤 분은 목이 아픈데 CT를 했다 어떤 분은 MRI를 했다 이런 식의 이야기만을 듣고 본인이 갔을 때는 엑스레이(X-ray)만 했다고 왜 다르냐고 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마다 아픈 부위, 증상, 통증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표적인 질병들은 제외하고요. 그래도 혹시 뭔가 더 궁금하시다면 병원에 문의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 엑스레이(Xray) - 뼈와 폐, 장기 등 전체적인 1차적 검사
• CT - 뼈, 장기, 심장, 혈관 등
• MRI - 뼈, 근육, 인대, 디스크, 염증, 혈관(뇌, 경동맥), 장기 등 CT 보다는 더 세밀한 영상 획득 가능
• 초음파 - 근육, 인대, 염증, 혈관 등

각 검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22.12.09 - [의료 정보] - 엑스레이(X-ray) 비용과 알짜 정보 공유

엑스레이(X-ray) 비용과 알짜 정보 공유

2022.12.10 - [의료 정보] - CT 검사의 비용과 알짜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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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 [의료 정보] - MRI 검사의 비용과 알짜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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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 [의료 정보] - 초음파 비용과 검사방법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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