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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정보

방사선 피폭 장해와 안전에 대한 모든 정보 모음

by 후니의 정보통통 2022. 12. 22.

목차


    방사선 피폭 장해

    방사선의 피폭으로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외부피폭내부피폭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병원에서 검사하는 엑스레이(X-ray), CT 등은 외부에서 방사선이 발생하여 우리의 신체를 투과하기 때문에 외부피폭이고 방사성 물질이 우리 신체에 머물면서 일정하게 방사선이 발생하며 머무는 동안은 계속해서 피폭이 되는 것이 내부피폭입니다.

    방사선 피폭에 의한 장해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결정적 영향확률적 영향으로 분류가 됩니다.

    결정적 영향(신체적 장해) 확률적 영향(유전적 장해)
    역치 선량이 존재 역치 선량이 존재하지 않음
    사람에게 일정 선량 노출 시 필연적으로 증상 발병  일정한 선량에 노출 될 수록 질병 발병 확률도 상승
    피부홍반, 화상, 탈모, 백내장, 골수증후군, 폐렴증후군, 불임 낮은 선량에도 질병 발생이 생길 수 있음(확률적)
    조혈기능저하(빈혈,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 암, 유전적 돌연변이

    안전

    방사선 방어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세 가지 요인은 거리, 시간, 차폐입니다.

    방사선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고 노출 시간에 비례합니다. 거리가 멀수록 시간이 짧을수록 피폭도 작아집니다.

    차폐는 말 그대로 방사선이 투과되지 않는 납이나 콘크리트 벽을 이용하여 우리 신체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이용되는 것들은 의료용 방사선입니다.

    의료용 방사선 노출은 비교적 저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하고 검사나 치료에 필요한 국소적인 부위에 노출되고 언제든지 선량 조절이나 장비의 정지등 안전사고에도 대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방사능 물질 노출은 다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 우리 인체 내에 방사능 물질이 꺼내어지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방출되고 비교적 고 에너지이기에 장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우리는 1년간 얼마의 방사선에 노출이 될까요?

    우주에서 오는 방사선으로부터 받는 양 - 연간 약 0.37mSv
    지구에 있는 천연 방사성 원소로부터 받는 양 - 약 2mSv
    자연으로부터 받는 방사선량은 연간 총 - 약 2.4mSv
    엑스레이(X-ray) 촬영으로 받는 약 0.39mSv
    기타 의료용으로 받는 양 0.14 mSv

    연간 자연 방사선과 인공 방사선을 합해 약 3.1mSv에서 3.6mSv의 방사선을 받고 있습니다.

    성인에 비해 소아와 임산부의 뱃속에 있는 태아의 경우 방사선 감수성이 높습니다.

    감수성이란 쉽게 말해서 방사선을 성인에 비해 얼마나 더 흡수를 잘하는지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본인의 임신주차를 확실하게 알고 계시는 게 좋고 병원에 가시면 꼭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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