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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정보

응급실 진료 비용은 외래 진료 비용보다 얼마나 비쌀까?

by 후니의 정보통통 2023. 5. 22.

외래 진료 시간이 끝난 병원에서 야간 진료나 새벽에 응급으로 인해 진료를 보게 되는 경우 외래 진료 비용과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일반적으로 조금 더 비싸다는 것은 알지만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외래 진료 비용

    일반적인 병원의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이의 진료를 말합니다. 이 시간대에는 별도의 추가 금액은 없으며 병원을 내원하셔서 이용하시는 데 큰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비급여 항목의 경우 병원마다 정해놓은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검사 비용이 달라질 수 있으며 크게는 약 6~12배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여러 병원을 다니는 것보다 한 곳의 병원을 꾸준하게 다니는 것이 진료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초진의 경우 재진보다 약 30%가량 진찰료를 더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건소를 이용하는 것도 비용 절감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병원이나 의원보다 저렴하며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진료와 처방전까지의 부담금은 약 1000원 이하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응급실 진료 비용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는 병원의 진료시간 외에 야간, 공휴일에 진료를 보기 때문에 환자 부담금에 가산이 되며 기본 진찰료의 30%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응급수술, 응급진료의 경우라면 약 50%까지 추가 금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는 심야시간대 적용으로 진찰료는 최대 50~100%까지 비싸질 수 있습니다.

     

    진찰료 외에 검사비 또한 외래 진료시간 때와는 다르게 추가 금액이 붙을 수 있으며 이는 병원마다 책정하는 금액이 조금씩 다르겠습니다.


    검사별 가격 차이

      외래 진료 비용 응급실 진료 비용
    엑스레이(X-ray) 약 5000원~10000원(장당) 약 7000원~13000원(장당)
    CT 약 5~15만원(건당) 약 7~20만원(건당)
    MRI 약 20~50만원(건당) 약 30~60만원(건당)
    초음파 약 5~10만원(건당) 약 7~15만원(건당)
    ERCP 약 60~70만원 약 80~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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